씨티팝(City Pop) 이야기와 추천 곡 - Plastic Love/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사랑이 떠나려 할 때/숙녀/Soda City Funk
오늘은 '씨티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70~80년대 일본에서 시작해 북미와 유럽으로 퍼져나간뒤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며 잊혀지고 있던 장르인데요. 2010년대 중반에 접어들며, 이 음악들이 '세련된 음악'이라는 재평가를 받으며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씨티팝'의 간략한 소개와 추천곡 몇 곡 남겨보겠습니다. 씨티팝(City Pop) 이야기 1970~80년대 일본은 엄청난 경제 성장을하며, 발전을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의 문화수준은 나날이 높아져 갔고, 서구권의 문화들도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던 1980년대 일본에서는 재즈, 펑크, 디스코와 같은 서양의 음악 장르들을 기존 일본 가수들에게 접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신디사이저와 같은..
2020.12.05